특이하고 우습기도한 특성이지요?
영어로는 "kneading(반죽하기)"혹은 "making biscuits(비스켓 만들기)"등으로 표현합니다.
정말 빨래를 치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밀가루 반죽을 하는것처럼도 보이지요. 특히 앞발이 하얀 냥이의 경우 영락없이 반죽하는것처럼 보이므로 이런 표현이 생겼다고 합니다.
냥이가 편안하고 기분이 좋을때 앞발로 주로 부드러운 표면에대고 지긋이 눌렀다 땠다를 반복하는것은 새끼 냥이시절의 순수한 기쁨과 쾌락을 회상하며 다시 그 느낌에 젖어드는 순간입니다.
안전하고 따뜻하며 아늑한 엄마품에서 젖을 꾹꾹 눌러짜는 행동의 반복입니다.
우리가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거나 비스듬히 기대 앉아 있으면 냥이는 새끼 시절 어미가 길게 누워 "얘들아,젖 먹어라!"하던 때로 되돌아가 그 기분을 마음껏 즐기는것입니다.
발정기의 암컷 또한 짝짓기를위해 이 행동을 합니다.
-youngcat 님 글입니다.
은이의 뱀발 : 골골골(목울리기)와 병행되는 일이 많답니다. ^^
다음은 카린이님(carinny@hanmail.net)께서 올려주신 동영상입니다. 카린이님의 막내 쭈쭈가 꾹꾹이를 하는 모습이지요. 쭉쭉이(Wool Sucking)도 병행하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