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cat] 님께서 [Cat Owner's Home Veterinary Handbook]이라는 책에서 발췌, 번역해 주신글
기침은 기도가 자극됨으로써 발단되는 반사작용이다.
기침의 원인은 호흡기 감염(냥이와 이야기 2861번 참조)일수도 있고 연기나 화학 물질의 흡입 혹은 잔디등의 식물씨앗이나 음식 조각등이 걸린것일수도 있으며 목줄이 지나치게 꽉 낄경우나 기도내의 종양으로 인한것일수도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에의한 기침도 있을수 있다.
가장 흔한 기침의 원인과 증상은 아래와 같다.
*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며 재채기를 동반하는 기침은 호흡기 감염에 의한것일수 있다.
* 목을 길게 뺀 상태에서 점액(가래)을 토하는 발작적인 기침은 만성 기관지염일수 있다.
* 호흡 곤란 증세와 함께 숨을 쌕쌕거리는 갑작스런 기침은 천식의 증상일수 있다.
* 항상 노곤하며 식욕저하와 함께 체중이 감소되면서 산발적인 기침을 한다면 heartworm 이나 lungworm등의 기생충이나 곰팡이성 질환일수 있다.
* 운동이후의 발작적인 기침은 급성 기관지염일수 있다.
기침은 자가 반복적이다.
기침은 기도를 자극하고 점막 내면를 건조시키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더욱 심한 기침을 유발하게된다.
기침에 대한 특징적인 검사는 흉부 엑스레이와 호흡기관 세척등이다.
--치료
짧은 기간동안의 가벼운 기침은 가정에서 치료될수있다.
발열과 호흡 곤란,눈물과 콧물을 동반한 기침은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수 있으므로 즉시 수의사의 검사를 받아야한다.
기침의 원인을 알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담배 연기나 에어졸 타입의 살충제,집안의 먼지나 향수(또는 방향제)등의 공기 오염 물질은 즉시 제거되어야 한다.
-Cat Owner's Home Veterinary Handbook 에서 발췌,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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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님께서 [리더스 다이제스트] 2003년 2월호에서 발췌해주신 글입니다.
그동안 열댓마리의 고양이를 돌봤는데, 간접흡연엔 그리 신경을 안쓰고
열씨미 피워댔더랬죠.. -_-;;
되도록이면 여러사람이 이 글을 읽고 주의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립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2003년 2월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고양이는 간접흡연에 약하다>
흡연자건 비흡연자건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해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아무도 고양이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메리카 역학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와 사는 고양이는 비흡연자와 사는 고양이보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인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다고 한다.
2명의 흡연자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그 위험이 4배나 높아진다.
고양이들이 집안의 연기(난로에서 나는 연기도 포함된다)에 특히
민감한 것은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이고 또 털손질을
하면서 그들의 털에 내려앉은 입자들을 몸안으로 흡수하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지 못할 경우, 흡연자는 담배를 피울 때 고양이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고양이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고양이를 빗질해 주거나 목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디 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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