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토증세에 차이에 따른 질병 구분법입니다. @@@@
.. 번호:33922 글쓴이:놀딩이 조회:61 날짜:2001/08/29 14:46 ..
.. 멕여놓으면 토하는 일이 원래 많은 놈들입니다.
주로 가벼운 원인은 헤어볼인듯 하고요.
관찰해 보시고, 심하지 않은경우 그냥 두어도 무방합니다.
자 그럼 증세에 차이에 따른 구토진단법입니다.
1. 헤어볼이 원인인 경우
-토사물은 주로 노란색의 액체로 캣 그라스나 기타화초등의 풀과
함께 반드시 털뭉치가 보인다.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정상이다.
식사와 함께 토해내면 털뭉치가 어디 박혀있는지 식별이 어렵다.
그러나 한두번 구토후 다시 평정을 찾는다.
2. 장염일경우
-반드시 심상치않은 설사를 동반한다. 검붉은(짙은고동)혹은 쌀뜨물
같은 설사를 동반하면서 구토시, 당장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불과 몇시간만 지나도 상황은 겉잡을수없이 악화된다.
장염초기엔 계속 설사를 해대며 마구 먹어대는 경향이 있다.
(주로.. 매우 굶주린 길냥이들의 경우이다.이때 먹는대로 다먹이면
80% 탈수에 이른다..)
3. 위염일경우
-설사는 동반하지않고 계속해서 5회이상 토해내며 노란위액을 마구
토해내다 마침내 피가섞인 분홍색 구토물을 내뱉는다.
식욕도 전혀 없다.
4. 더위먹었을경우
-위염과 증상이 비슷하다. 여름철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발생한다. 식욕부진을 동반한다. 40도정도의 미지근한 물을뿌려
체온을 식혀주거나 (찬물을 뿌리며 감기걸리니 주의), 에어컨을
틀어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쿨매트로는 별반 효과를 얻을수 없다.
그와중에도 따뜻한곳에 또아리를 틀고싶어하기 때문이다.-.-;;
5. 기생충이 원인인 경우
- 주로 길냥이 업둥이들의 경우가 많을것이다.
기생충이 원인으로 구토를 할경우.. 아기라면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을정도로 배가 뽈록하다.
변이나 토사물에서 기어다니는 기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