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친하게 하려면
어떤 경우에도 참견을 하지 않는편이 좋아요
하지만 쌍방에 상처가 날만큼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당연히 신경을 써 주셔야 하구요
그런식으로 싸운 기억을 갖게 되면, 친해지는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가장 좋기로는 방을 따로 주시고 하루 한번씩 아주 잠깐잠깐 서로의 얼굴만 확인 할수 있게 해주면서
그 시간을 늘려가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고양이는 책상위, 식탁, 가구 위 등.....
고위층을 몸을 피할 영역으로 준비 해 주시고
개는 개대로 집안에 혼자만의 구석을 준비 해주시는게 좋겠죠
둘 사이에 참견을 하지 말라는 뜻은
피를 보거나 말거나 내비 두시라는건 아니구요 ^^;
만에 하나 싸움까지 간다고 해서 어느 한쪽을 야단치거나 하시지 말라는 의미였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건요,
동거인이 침착하게 행동 하는거에요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불안해 하면
그 파장이 고양이와 개에게까지 민감하게 전달이 되거든요
직접 부대끼다 보면 다 아시게 될거에요 ^^;;;;;
-나오미=메이 님 글입니다.
=====================================================================
"실내견이 있는데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요?"
"새로 데려온 강아지가 고양이를 괴롭히고 난리가 났어요! 같이 키울수 없나요?"
걱정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답니다.
미국, 캐나다 등 North America라 불리는 지역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한 집에 함께 실내사육하는 것이 지극히 보통이더라구요. 고양이 한두마리 있는 집에서는 개도 꼭 함께 기르고 말이죠.
모든 개와 고양이가 아주 살갑게 친근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서로 본체만체하거나 반려인을 독차지하기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일도 있지만, "개와 고양이를 한 집에 키우면 안된다" 라고는 절대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주로 고양이보다는 개의 성격에 많이 좌우되는 듯합니다. 질투심이 많거나 사냥본능이 강한 개라면 고양이가 상당히 귀찮아하더군요. ^^
-은이 드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