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 홈페이지(http://www.yuhanclorox.co.kr)에 올라와있는 내용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냥이끼리 서로 옮는 전염병이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범백혈구 감소증인데, 그 병균이 길게는 1년까지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우리 냥이가 전염병이 아닐까, 다른 아이들에게 옮겨지면 어떡하지 걱정되실때, 락스물로 소독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금빛곰님이 질문해주신 덕분에 지금 유한락스 홈피에 가서 찾아봤어요.
동물의 우리 (-_-;)는 100배 희석으로 소독하고,
걸레는 300배 희석으로 소독하라고 합니다.
손 소독은 500배 희석으로 하구요.
500㎖ ~ 2ℓ 들이의 소용량은 뚜껑이 10㎖ 라고 합니다.
3 ~ 4 ℓ들이 대용량은 뚜껑이 15㎖ 구요.
100배로 희석하려면
소용량 뚜껑만큼 락스를 붓고 물을 1ℓ부으시거나
대용량 뚜껑만큼 락스를 붓고 물을 1.5ℓ부으심 되겠죠.
물은 1.5ℓ짜리 음료수병으로 계량하시면 되겠구요.
200~ 300배로 희석하려면,
소용량 뚜껑만큼 락스를 붓고 물을 2~3ℓ부으시거나,
대용량 뚜껑만큼 락스를 붓고 물을 3~4.5ℓ부으시면 되겠네요.
유한락스 홈피에서는 락스로 소독한 뒤에 다시 물로 닦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군요. 락스가 증발할때 화학성분도 함께 증발하고 아주 미량의 소금만 남기때문에 따로 헹구거나 맹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락스 잔류물이 마음에 걸리시면 물걸레로 한번더 닦아내시면 되겠어요.
유한락스 홈피에서 알려주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만, 혹여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광고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락스물에 관한 연구결과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은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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