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먹일 수 있는 자연식 간식

내 용 : 
간식의 기본개념은 섬유질이나 파괴가 쉬운 각종 비타민의 보충이다. 

육류를 간식으로 공급하는 것은 오히려 사료에 의한 단백질과 지방의 밸런스를 깰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오이 

훌륭한 수분 공급원으로 신장계 질환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특히 권장 식품이다.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 사료에 섞어 주거나 간식으로 공급할 수 있다. 

* 마늘 

의아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마늘은 고양이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마늘은 비타민 B 와 C의 공급원으로 피를 맑게 정화시키며 체내의 포도당 과잉를 방지한다. 

또한 혈액을 기생충들이 싫어하는 맛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사료에 섞어 먹이면 벼룩 퇴치에도 도움이 된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고양이에게도 마늘이 효과가 있다. 

신선한 마늘을 곱게 다져 사료에 섞어준다. 

마늘을 먹고 난 고양이의 구취를 완화하려면 마늘과 함께 파슬리를 함께 다져 섞는다. 



* 자주개자리 새싹 ( alfalfa sprout : 알팔파싹 ) 

비타민 A,B,C,D,E,K의 공급원이다. 

건강 식품 취급점에서 구입할수 있으며 씨앗을 사다 직접 재배하면 신선도면에서 더욱 우수하다. 

곱게 다져서 사료에 섞어준다. 


* 당근 

고양이는 비록 체내에서 베타 카로틴 성분을 비타민 A로 변환시키지는 못하지만 약간씩 사료에 섞어주면 장내부 청결유지를 위한 섬유질을 보충할수 있다. 

손질시 그다지 더럽지 않다면 문질러 씻어내기만 하고 껍질은 벗기지 않도록한다. 당근의 외피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이다. 


* 비타민 C (정제) 

먼저 비타민 C의 투여가 현재의 건강 상태나 영양 밸런스에 영향이 없는지 수의사와 상의한 다음 100mg정의 비타민 C를 구입한다.

일반적으로 매일 공급할 필요는 없으며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한알을 으깨에 사료에 섞어준다. 

여행을 해야 하거나 병원에 다녀오는등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일때 공급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음식에 섞지 않고 바로 공급하면 강한 산에 의해 혀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 


* 토마토 쥬스 

비타민 C와 수분의 공급원으로 매끼마다 1 티스푼씩 사료에 섞어 먹이면 소변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요로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브로콜리 

비타민 C 와 E,칼슘,칼륨,철분을 보충할수 있다. 

익힌후 다져서 사료에 석어준다. 


* 그린 빈 ( green bean ) 

익힌후 몇개를 다져서 사료에 섞어준다. 

씨가 터져 나올듯이 보이는 것은 너무 질겨서 고양이가 좋아하지 않는다. 


* 아욱콩 ( lima bean ) 

반드시 익힌후 사료에 섞어준다. 


* 완두콩 

익혀서 사료에 섞어준다. 


* 샐러리 ( celery ) 

아주 잘게 다지지 않으면 긴 섬유질 부분이 목안에 걸릴수 있다. 


* 아스파라거스 

섬유질이 길고 질긴 부분이나 시든것은 피한다. 


* 머스크멜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참고 서적--- 

Cat Love by Pam Johnson